나훈아 쟈니윤 대화 영상

<나훈아 쟈니윤 대화 영상>

 

'나훈아 양을 모시겠습니다! 하니까

객석에 있는 분들이 까르르

웃어서 곽규석 씨가 딱 보니까

 

나훈아 양이라 소개했는데

시커먼 게 툭 튀어나오니까

당황했습니다

 

그때부터 붙은 별명이

소도둑입니다

 

 

저는 온 전신이 안 시커멓습니까

머리도 시커멓고 눈썹도 시커멓고

피부 색깔도 시커멓고

 

그때 또 내 딴에는 처음 공개방송

한다꼬 꺼먼거 양복도 마차갔고

하여튼 온 전신이 까만 거라예

 

조영남 씨 내를 보고 자꾸 웃는데

우리 둘이는 아마 텔레비

없을 때 나온 것이

 

얼마나 복스럽고 운이

좋다는 거를 우리 둘이가

반성해야 합니다.'

 

 

‘일본 공연에서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하던데..’

 

‘두 번째 오사카 공연할 땐데

두 시간을 혼자서 공연을 하는데

 

한 1시간쯤 공연했을까요

일본 여자분이 앞에 와서 막 손을

흔들면서 머라고 하는데

 

’아 펜이 악수 할려는가 보다

생각하고 노래하는 도중에 갈 수가

없고 기다리라는 마음에 왔다 갔다

 

하면서 노래를 막 하는데 계속

서 가지고 뭐라 뭐라 말을 하는데

알아들을 수가 없어요

 

 

노래를 하면서 가까이 가서

조금 기다리라고 손짓을 하는데도

계속 손으로 가리켜서

 

뭔가 싶어서 가리키는 쪽으로

밑을 보니까 바지 밑에가

벌어져 있어요

 

1시간 20분을 그러고

한 겁니다.

 

그래서 노래하는 척하면서

돌아서서 지퍼를 올리는데

이게 또 올라가야지요'

 

출처: KBS StarTV

 

<나훈아 쟈니윤 대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