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로또 참다랑어

2022. 8. 15. 09:15오스카 아카데미

<바다의 로또 참다랑어>

 

기르는 어업, 바다 경작이라는

국가사업으로 가두리 양식이

출범한 지 30여년..

 

이제 연안의 양식장은

적조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손꼽히며

 

바다 황폐화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전염병과 태풍이 한 번씩

지나갈 때마다 초토화되다시피 해

경제성 면에서도 위기를 맞고 있다.

 

 

그 대안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먼바다 깊은 곳에서

 

물고기를 기르는

외해 가두리다.

 

세계에서도 어업 선진국

10개국만이 상용화하고 있는

외해 가두리를

 

국내에서 최초 개발

시험에 성공한 것이다.

 

녹색혁명에 이어

청색 혁명(Blue Revolution)으로

불리며 세계가 앞다투어

개발하고 있는 외해 가두리,

 

본 프로그램은

최초 개발한 한국형

외해 가두리를 중심으로

그 성과와 의미를 조명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해양개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외해 가두리에선

무엇을 어떻게 키울까?

 

외해 가두리에선

그동안 양식이 어려웠던

고등어를 비롯해 참돔, 능성어

 

고급 어종들의

대량 양식에 성공하고 있다.

 

태풍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입증되었으며,

무엇보다 친환경 양식이 이루어진다.

 

높은 생존율로 경제성 역시 월등해

세계 수산 선진국에선

외해 가두리 개발과 선점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시험 양식 중인 가두리는

해외에서 개발한 제품.

 

본격적인 외해양식

시대를 열기 위해선 한국형

가두리 개발이 관건이다.

 

 

우리 바다 환경에 꼭 들어맞는

구조물 개발 노력의 결과 드디어

한국형 가두리가 탄생했다.

 

태풍과 거친 조류를 이겨내는

한국형 가두리는 일본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바다에서 돈이 되는 산업을 일구는

외해 가두리의 또 하나 성공요건은

바로 무엇을 키울 것인가의 문제다.

 

 

외해의 거친 해역에 적합하면서도

최대한 부가가치가 높은 어종을

선택해야 한다.

 

바로 그 자리에

한반도 바다의 오랜 숙원이었던

참다랑어가 자리하고 있다.

 

참다랑어는 마리당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양식의 꽃,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최고급 어종이다.

 

먼바다 깊은 곳에서

이루어지는 새로운 도전.

 

이제 참다랑어를 우리 앞바다에서

잡아 올릴 날도 멀지 않았다.

 

출처: KBS 다큐

 

바다의 로또 참다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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