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3. 00:15ㆍ카르마의 영혼
큰 도시의 거리에서 나는
어린 소년들이 싸우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사람들이 그 주위에 몰려들어
아주 재미있게 구경하고 있었다.
내가 들으니 그 아이들은
자기 부모들이 선동하여 싸우게
되었다는 것이다.
내 눈을 통해 이 장면을 본
선한 영들과 천사들은
너무나 경악했으며
나는 천사와 영들의
공포를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은 특히
부모들이 이런 것을 자녀들에게
시킨다는 것에 놀라면서
이렇게 하면 부모들은
하나님이 아이들에게 심어준
모든 사랑과 모든 순진함을
초기부터 말살하는 것이고
아이들을 미움과 보복으로
인도하는 것이며
부모 자신 손으로
아이들을 천국으로 가지 못하게
막아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천국은 서로 사랑밖에 없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녀의 행복을 바라는
부모들은 이것을 유념해야 하겠다.
어려서 죽은 사람과
어른이 되어 죽은 사람의
차이점을 설명해보면,
성년이 되어 죽은 사람은
이 땅 물질계에서 획득한 차원이
있으며 그것을 가지고 간다.
그 차원이란
그들의 기억과 그 기억 속에 있는
육신 적인 자연적 애정을 말한다.
이것은 고정되어 남아서
휴먼상태가 되는데,
그러나 이것은
사후에도 자신이 사고하는데 여전히
가장 외적인 차원에서 쓰인다.
자신 생각들이 그 차원으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자신 차원의 속성과 합리적 기능이
그 차원 속 내용물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에 의해
사후 상태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려서 죽어
천국에서 성장한 사람에게는
그러한 차원이 없고 자연적인
영적 차원이 있다.
물질계인 이 세상 육신에서
비롯된 것을 하나도
가져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들에게 물질계의
탁한 애정과 거기서 나오는
생각들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그들은
모든 것을 천국에서 얻는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그들이 이 물질 세상에서
태어났었다는 것을 모르며
따라서 자기들은
천국에서 태어난 줄 안다.
그들은 영적 출생 외에는
다른 태어남을 알지 못한다.
영적 출생은
선과 진리에 대한 지식과
지성과 지혜에 의해 이루어지며
이것이
사람을 사람 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기 때문에 아이들은
자기들이 신의 것임을 믿으며
신께 속해 있음을 사랑한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어른이 되어 죽은 사람도
육신 적인 세속적
자기 자신 사랑과 세상에 대한
사랑을 버리고 영적인 사랑을
받아들인다면 천국에서 자란
아이들과 다름없이 완벽해질 수 있다.
출처 : '이마누엘 스베덴보리'
- 천국과 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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