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5. 05:59ㆍ카르마의 영혼
<토마 복음서 [마지막]>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부자가 된 사람이
다스리게 놔두어라.
그리고 그렇게 힘 가진 자 스스로
그것을 포기하도록 놔두어라."[141]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와 가까이 있는 자는
불과 가까이 있는 것이고,
누구든지 나로부터
멀리 있는 자는 나라(kingdom)로부터
멀리 있는 것이니라."[142]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 모습들은 사람에게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 속에 있는 그 빛은,
아버지의 빛의 모습 안에
(거룩함이 숨어있는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앎)
숨겨져 있다.
그는 드러날 것이다.
그러나 그의 모습은 그의 빛에
의해 숨겨져 있다."[143]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와 닮은 점을
볼 때 행복해한다.
그러나 너희 이전의 존재를
물려받은 너희 현재의 모습들과
죽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는
너희의 모습을 볼 때,
너희가 얼마나
참을 수 있으리오!"[144]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아담은 거대한 힘과 거대한
부(wealth)로부터 비롯되었느니라.
그러나 그는 너희를 가질
자격이 없다.
그가 자격이 있는 것이었다면,
그는 죽음을 맛보지 않았을 것이다."[145]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여우도 굴이 있고
새도 둥지가 있는데,
인간의 자식들은 머리를 뉘어
안식할 곳이 없다."[14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한 몸에 집착해 매달리려는
그 몸은 얼마나 비참한가![147]
그리고 이들 둘에 매달려있는
그 영혼은 또 얼마나 비참한가!"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천사들과 예언자들이 너희에게 와서
너희가 이미 가지고 있는
그것을 너희에게 줄 것이다.[148]
그리곤 너희도 결국엔,
너희가 가진 그것을
그들에게 주고선[149]
너희 자신에게 독백한다.
'그들이 언제 와서
그들 일을 할 것인가?' "[150]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왜 그 컵의
바깥 면을 씻고 있느냐?
안쪽을 만든 이가 바깥쪽도 만든
이라는 것을 너희는
이해하지 못하였느냐?"[151]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에게로 오라! 나의 멍에는 쉽고
때문이니라.[152]
그리고 너희는 너희 자신을 위해
안식을 찾으리라."[153]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당신이 존재함을 믿기
위함이니, 당신이 누군지를
우리에게 말하여 주소서.”
그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하늘과 땅의 표정을
읽으면서도,
너희 존재 안에 있는 자를
알아보지 못하고 있구나.[154]
그리고 너희는 바로 이 순간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는구나."[155]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는 찾을 것이다.
지난 시절, 그때 너희가 나에게
물어본 것과 관련해 그것들을
너희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내가 그것들을
알려주려고 하나,
너희는 그것을
찾으려고 하지 않고 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Jesus said,)
"성스러운 것을 개들에게 주지 말라.
개들은 그것을 거름 무더기 위에
던질지 모른다.
진주를 돼지들에게 주지 말라.
그들은 그것을 진창으로
만들지도 모른다."[15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구하는 자는 찾을 것이다.
(받아서 얻는 것이 아닌, 찾아내는 것)
두드리는 자에게는 열릴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가 돈을 가지고 있다면,
이자를 붙여 빌려주지 마라.
차라리 그 돈을 너희가 다시
돌려받을 수 없는 사람에게
줘 버려라."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나라는 한 여인과 같도다.
그 여인은 아주 소량의 효모를
(빛의 바이러스)
가지고 밀가루 반죽 속에 숨겨,
그것을 많은 개수의 빵으로
만드는 도다.
들어야 하느니라!"[157]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나라는 음식으로 가득 찬
항아리를 이고 가는 여인과 같다.
그녀가 먼 길을 걸어가는 동안
항아리 손잡이가 깨졌다.
그래서 가는 길을 따라
그녀 뒤로 음식물이 빠져나왔다.
그녀는 그 문제를 알아채지 못했다.
집에 도착해서 그녀가 항아리를
내려놓았을 때 그것이 비어있음을
비로소 발견했다."[158]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나라는 어떤 강자를
죽이기를 원하는 사람과도 같다.
집에 있을 때 그의 칼을 뽑아,
자신 팔이 그것을 감당해 낼 수
있을까를 알아보기 위해 벽 속으로
칼을 박아 넣었다.
(빛을 향한 알아차림)
그때 드디어 그는 그 강자를
죽이고 말았다."[159]
따르는 자들이 그에게 말했다.
"당신의 형제와 모친이
밖에 서 있나이다.”
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나의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여기 있는 이 사람들이
나의 형제요 나의 어머니이니라.
이들이야말로 나의 아버지의
나라에 들어갈 사람들이니라."[160]
그들이 예수에게 한 개의
금화를 보이며 말했다.
"카이사르의 사람들이[161]
우리에게 세금을 요구하나이다."
그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주어라.
신(神)의 것은 신(神)에게 주어라.
그리고 나의 것은 나에게 주어라."[162]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Jesus said,)
"누구든지 내가 증오하는 것처럼
(빛을 향해 나오라는 간절함의 바람)
아버지와 어머니를 증오하지
않는 자는 내 제자가 될 수 없다.[163]
그리고 누구든지 내가 사랑하는
것처럼, 아버지와 어머니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나의 어머니는 나에게
(육신의 부모)
거짓을 줬지만, 나의 참된 어머니는
나에게 삶을 주었다."[164]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부끄러워할지어다! 바리새인들이여.
그들은 소 여물통에서 잠자고 있는
개와 같기 때문이다.
개는 여물을 먹지도 않으면서도
소가 여물을 먹지도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강도들이 어느 시점에서 들어올
것인지 미리 아는 자는 복 되도다!
그는 일어나서 그의 재산을 묶고
강도들이 들어오기 전에 그 스스로를
무장하려 할지도 모른다."
그들이 예수께 가로되,
"오소서! 오늘같이 기도하고,
같이 금식합시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무슨 죄를 저질렀단 말인가?
내가 혹시, 왜 하지 않았단 말인가?
차라리 신랑이 예식장을 떠났을 때,[165]
그제야 사람들을 금식하고
기도하게 하라."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아는 자는
(육신에 집착과 애착에 빠진 상태)
누구든지 창녀의 자식이라
불리게 되리라."[16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가 그 둘을 하나로 만들 때,
(육신의 집착에서 벗어나고 이겨냈을 때)
너희는 인간의 자식이 될 것이다.[167]
그리고 너희가,
'산이여! 여기서 움직이라'고 말할 때,
그것은 움직이리라."[168]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 나라는 백 마리의 양을 가진
목자(牧者)와도 같다.
그들 중 가장 큰
그 한 마리가 없어졌다.
그는 아흔아홉 마리를 남겨두고
그 한 마리를 발견할 때까지
찾아다녔다.
이 모든 수고를 끝낸 뒤,
목자는 그 양에게 말했다.
'나는 아흔아홉 마리 보다도
너를 사랑하노라.' "[169]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것을
마시는 자[170]는 누구든지
나와 같이 되리라.
될 것이라.[171]
그리고 감추어져 있는 것들은
저 사람에게서 드러날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 나라는 그의 밭에 보물이
숨겨져 있는데도 그것을 모르는
어떤 사람과도 같다.
그리고 그가 죽었을 때 그는
그의 아들에게 물려주었다.[172]
그 아들은 그것을 알지 못했다.
그는 그 밭을 물려받고는
바로 팔아 버렸다.
그 밭을 산 사람은 밭을 갈았고,
그 보물을 발견하게 되었다.[173]
그리고 그는 원하는 누구에게든지
시작했다."[174]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세상을 발견해 부자가 된 자는[175]
누구든지 그에게
그 세상을 포기하게 하라." [17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하늘들 [177]과
감쌀 것이니라.
그리고 살아있는 자로부터
살아있는 이라면 어떤 사람이든
죽음을 보지 않으리라.”
예수가 말하지 않았는가?
"자기 자신을 발견한 사람이라면
어떤 사람이라도 세상은 그를
가질 자격이 없느니라."[178]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부끄러울지어다.
영혼에 의지하는 육신이여!
부끄러울지어다.
육체에 의지하는 영혼이여!"[179]
그를 따르는 자들이 그에게 가로되,
"언제 나라(kingdom)가 오리이까? "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Jesus said,)
"그것은 그것을 기다린다고
오지 않으리라.
'보아라! 여기 있도다.’
또는 '보아라! 저기 있도다.’라고
말하고 있어 선 안될 것이다.
차라리 아버지의 나라는
이 땅 위에 널리 가득 차 있지만,
사람들이 그것을
보지 못한다고 해야 할 것이다."
시몬 베드로가 그들에게 가로되,
"마리아는 우리를 떠나야 한다.
여자들은 삶을 받아들일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181]”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보라! 나는 그녀를 인도하여
그녀가 남성이 되도록 할 것이니라.
그리하여 그녀 역시
너희 남성들을 닮은 살아있는
영혼이 될지도 모르리라.
그녀 스스로를 남성으로 만드는
모든 여자들 [182]은
들어갈 것이니라."
출처: 나무위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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