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의 영혼(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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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모든 것은 천국과 상응한다
지상 모든 것의 근원이 신성이 아니고 자연이라 여기며 천국의 수많은 경이로움이 집결된 사람 몸을 자연 산물이라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을 천사들이 들으면 매우 놀란다. 사람이 조금만 내적으로 마음을 고양하면 모든 것이 자연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자연계는 단지 영계의 옷이며 영계가 상응하는 형태 그대로 질서적 외적의 최종 단계서 드러난 것임을 알 수 있는데도 사람의 지성은 자연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천사들은 더욱 놀란다. 천사들은 그런 사람들을, 어둠 속에서는 보지만 빛 속에서는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올빼미로 비유한다. 자연계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천국의 상응물(相應物)이다. 그것이 상응물인 이유는 자연계와 그에 속한 모든 것이 영계로 말미암아 생..
2022.07.23 -
영계와 자연계 상관관계
천국으로부터 조금이라도 입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누구나 신을 사람 모습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심겨져 있다. 단순한 사람들은 신을 광채 나는 노인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천국에서 오는 입류(入流)를 자기중심적 지성이나 악한 생활로 인해 멀리한 사람들은 이런 능력이 소멸돼 있다. 이 능력을 자기중심적 지성으로 말살한 사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원하고 악한 생활로 말살한 사람은, 아예 하나님을 원치 않는다. 양쪽 다 심어진 그 능력이 작용을 안 하므로 그 능력의 존재를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그러나 천국으로부터 사람 속에 가장 기본적으로 흘러드는 것은 천국의 신성 자체다. 사람은 천국에 가도록 태어나기 때문이다. 신성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이는 아무도 천국에 갈 수 없다. 그러므로 천국 개념, 즉 천국..
2022.07.23 -
천사는 완전한 사람 형태로 있다
이제 경험을 얘기하겠다. 천사가 사람의 모습, 곧 사람이라는 것을, 나는 수천 번 보아왔다. 나는 사람과 대화하듯 그들과 대화했다. 때로는 여럿이 함께였는데 그들 모습 중 사람과 다른 점은 하나도 보지 못했다. 가끔 그들이 사람과 너무 똑같아 놀라곤 했다. 내가 이것을 망상이나 환상이라 여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내가 완전히 깨어 있을 때, 몸의 모든 감각이 있는 또렷한 의식 상태서 그들을 만나도록 허락된 것이다. 나는 기독교계 많은 사람이 천사와 영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형태 없는 혼이나 관념일 뿐이라 믿고, 단지 생명력 있는 기운 정도로만 여기고 있다는 것, 또는 천사가 사고기능 외 어떤 인간적 요소도 없어서 보는 눈이나 들을 귀, 말할 입도 없음을 믿고 있다는 것을 천사들에게 여러 차례 얘기했다. ..
2022.07.23 -
내면이 열리면 지성과 지혜가 열린다
진정한 지성과 지혜는 진리와 선을 보고 직관하는 것이고, 그것을 토대로 허위와 악을 보고 직관하는 것이며, 양쪽을 명확히 분별하는 것이고, 그것은 직감과 내적 지각 능력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내적 기능들과 외적 기능들이 있다. 내적 기능은 영적 사람에 속한 것이고 외적 기능은 자연적 사람에 속한 것이다. 사람은 그 내면 형성과 외면이 하나가 되는 정도만큼 보고 직관한다. 사람의 내면은 천국에서만 형성되고 외면은 이 세상에서 형성된다. 내면이 천국에서 형성되면 그 안의 모든 것은 이 세상에서 생긴 외면으로 유입되어 외면과 내면이 상응해 내면과 하나로 움직이도록 외면을 조성한다. 그렇게 되면 사람은 내적 차원에서 보고 직관한다. 내면은 오직 한 가지 방법으로만 형성된다. 즉, 사람은 신과..
2022.07.23 -
수운 최제우
1860년 4월5일(음력) 지금으로부터 약 162년전 동학의 시조 수운 최제우는 떠돌이 구도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용담)으로 돌아와 정착 1년 후 하늘로부터 소리를 시작으로 신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그해 사월 어느날 생각치도 않았는데, 갑자기 마음이 선득해지고 몸이 떨려, 도무지 병이라 하기에는 그 증상을 잡을길 없고, 그것을 말로 표현하려 해도 그 모습 헤아릴 길이 없었다. 그런데 그때 무언가 신선의 말과 같은 것이 홀연히 내 귓속으로 들어오는 것이었다. 깜짝 놀라 일어나 나는 탐문을 하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었다. "놀라지 말라! 두려워 말라! 세상 사람들이 나를 불러 상제라 하느니라. 너는 상제가 누구인지 모른단 말이냐?“ 나는, 도대체 나에게 나타난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다..
2022.07.23 -
천국의 지혜로운 사람 단순한 사람
세상에 명예나 천국에서의 영광을 위해 진리를 사랑한 사람은 천국에서 빛을 낼 수 없다. 그들은 천국의 빛에 감동하지 않고 세상의 빛에 감동하고 기뻐하기 때문이다. 세상의 빛은 천국에서는 짙은 어둠일 뿐이다. 자신의 영광만이 그들이 추구하는 목적이므로 그것만이 지배하기 때문이다. 자기 영광이 자신을 지배할 때 사람은 자기를 최고로 중시하며 자기 영광에 도움이 되는 진리는 단지 목적의 수단과 도구로 여긴다. 사람이 자기 영광을 목적으로 신적 진리를 사랑하면 그 진리 속에서 신을 바라보지 않고 자기를 바라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의 사고력과 신앙에 속한 시각을 천국에서 세상으로, 신에게서 자기에게로 돌린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천국의 빛이 아니라 세상의 빛 안에 있는 것이다. 그들은 외적으로는 즉,..
2022.07.23 -
혼령 악령 악귀 이해하기
티벳 사자의 서 (사후 14일째 이후 가르침-11) -혼령, 악령, 악귀 이해하기- 혼령, 악령, 악귀들은 사후 중간 상태 세계가 자신들 살기에 가장 적당하고 안정된 곳이라는 잘못된 관념을 갖고 있다. 따라서 그들은 그곳에서 익숙 해지기 때문에 정상적 진화가 늦어진다. 티벳의 스승들은 이렇게 말한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행하는 혼령을 부르는 의식에서 영혼을 불러들일 때마다 그 영혼은 이승과 접촉하게 되고 저승에 대한 이승의 전통적 신앙들과 접촉함으로써 사후 중간 상태서도 실제적 영적 진화가 가능하다는 착각을 더욱 갇게 한다. 그래서 그 혼령들은 거기서 벗어나려는 시도를 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혼령을 부르는 의식에서 불려온 혼령들은 착각 속에 살고있는 현재 자신의 사후상태 영역을 묘사할 때 어느 정도..
2022.07.23 -
천국과 지옥은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천사들은 그들의 다음 말들을 내가 증언해 주기를 바랐다. ‘천국 전체에서 처음부터 천사로 창조된 천사는 단 한 명도 없다. 지옥에도 천사로 창조되었다가 악마가 되어 쫓겨난 천사도 없다. 천국이나 지옥이나 전부 우리 인류가 가서 이룬다. 천국은 세상에서 천국적인 사랑과 신조로 살았던 사람들과, 지옥은 지옥적인 사랑과 신조로 살았던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마귀나 사탄은 지옥을 통칭하는 말이다. 마귀는 악마들이 모여 사는 뒤쪽 지옥을, 사탄은 악령들이 모여 사는 앞쪽 지옥을 말한다. 천사들은 이렇게 말했다. ‘현재 기독교 사회가 천국과 지옥의 구성에 대해 잘못 믿고 있는 것은, 해당 구절들을 오로지 글자 그대로 이해했을 뿐, 성경에서 이끌어낸 참된 교리의 깨우침이나 설명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성..
2022.07.23 -
천국의 어린이 교육
큰 도시의 거리에서 나는 어린 소년들이 싸우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사람들이 그 주위에 몰려들어 아주 재미있게 구경하고 있었다. 내가 들으니 그 아이들은 자기 부모들이 선동하여 싸우게 되었다는 것이다. 내 눈을 통해 이 장면을 본 선한 영들과 천사들은 너무나 경악했으며 나는 천사와 영들의 공포를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은 특히 부모들이 이런 것을 자녀들에게 시킨다는 것에 놀라면서 이렇게 하면 부모들은 하나님이 아이들에게 심어준 모든 사랑과 모든 순진함을 초기부터 말살하는 것이고 아이들을 미움과 보복으로 인도하는 것이며 부모 자신 손으로 아이들을 천국으로 가지 못하게 막아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천국은 서로 사랑밖에 없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녀의 행복을 바라는 부모들은 이것을 유념해야 하겠다. 어려..
2022.07.23